BEYOND THE THINKING
RESPOND TO INNOVATION
ON-DEMAND 하이브리드 컴퓨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.
LOCATIONLOCATION
카테고리
과기부, 공공에서 수의계약 가능한 디지털서비스 13개 선정
종료 New Hot
작성자
인프라닉스
작성일
20-11-24 14:56
조회
5,572
링크
링크
인프라닉스, 더존비즈온, 네이버클라우드, KT 등이 제공하는 13개 클라우드 서비스가 중앙부처 등 공공기관이 수의로 구매할 수 있는 1차 디지털서비스(기업)에 선정됐다.

과기정통부는 국가 및 공공기관이 수의계약 할 수 있는 디지털서비스 선정을 위한 '제1차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'를 20일 개최, 13개 서비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.


디지털서비스는 과기정통부가 기재부, 조달청 협조를 얻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국가기관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수의 계약으로 도입할 수 있다. 조달청 사이트에서 이뤄지던 기존 구매(계약)와 달리 전문기구가 엄선한 디지털서비스 목록에서 수요(공공)기관이 원하는 디지털서비스를 선택, 계약이 이뤄지는 새로운 방식이다.

수의 계약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▲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▲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 ▲지능정보기술 등 다른 기술 및 서비스와 클라우드컴퓨팅기술을 융합한 서비스 등 크게 3가지다.

과기정통부는 지난 10월 신청한 20여건 중 경영상태(신용평가등급 등), 부정당업자 제재 여부, 보안성, 운영안정성, 지원체계 등을 평가, 12개 기업의 13종 디지털서비스를 선정했다.

선정 결과, IaaS 부문에서 ▲인프라닉스(시스티어 G 클라드) ▲네이버클라우드(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공공기관용) ▲KT(G클라우드 서비스) ▲NHN(토스트 G 클라우드) ▲가비아(G클라우드)가 뽑혔다. SaaS 부문에서는 ▲두드림시스템(이젠터치) ▲크리니티(G클라우드 공공메일) ▲솔비텍(이체크폼) ▲인프라닉스( M컨솔 사스) ▲NHN(토스트G 워크플로스 두레이!) ▲더존비즈온(위하고V:클라우드기반 공공업무 시스템)이 선정됐다. 또 매니지드 부분은 ▲디딤365(매니지드 서비스)가 융합서비스는 ▲카카오 엔터프라이즈(카카오i 커넥트톡 AI챗봇)가 각각 뽑혔다.


선정된 서비스의 세부 내용은 선정 서비스 기업의 상세 규격 입력 이후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(www.digitalmarket.kr)에서 확인이 가능하다. 앞서 과기정통부는 올 6월 '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도입 방안'을 발표한데 10월 제도 시행을 위한 법령 개정도 마친 바 있다.

과기정통부는 수요기관이 원하는 대로 계약조건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게 '카탈로그 계약 방식'도 도입했다. 이에 따라 디지털 서비스 별 특징, 기능, 가격 등을 제시한 카탈로그를 바탕으로 수요에 맞게 서비스 규격과 가격을 결정할 수 있다. 공공 수요처가 원하는 만큼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.

과기정통부는 12월 중 제2차 심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. 전담 고객센터(1522-0089, 내선 1번, help@digitalmarket.kr)에서 심사신청 관련 질의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과 원활한 준비를 지원한다. 또 다음달 중 행정 및 공공기관을 비롯한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이용 설명회도 개최한다.

홍사찬 과기정통부 인터넷진흥과장은 "제도 시행 후 처음 열린 심사위원회임에도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이 융합된 챗봇 서비스를 포함해 3가지 모든 유형의 디지털서비스가 고루 선정됐다"면서 "앞으로 이 제도를 통해 공공분야에 다양한 신기술 융합서비스가 도입되고 획기적으로 편리한 국민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"고 밝혔다.
이전
20.12.04
다음
20.10.21
고객문의